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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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식물 장미 허브 키우기 - 화분 옮겨심기일상/화분키우기 2023. 10. 29. 23:10
지난주에 아내와 함께 카페 리프플레이스에 방문하고 받은 장미허브. 직원분이 공짜로 주시길래 집에 가져와서 빈자리에 놓고 잊고 있었다. 지나가다가 화분을 보게 되었고 장미허브가 답답해 보여서 이사시켜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결심을 하고 다이소로 직행. 상토와 화분, 원예용 짧은 가위, 미니 모종삽을 구매했다. 첫 단계로 플라스틱 화분에서 장미허브를 분리하기 위해 원예용 가위로 조심스럽게 플라스틱 화분을 잘라서 분리했다. 화분과 분리하는 순간 엄청 상쾌한 향기가 뿜어져 나왔다. 향기가 갑자기 많이 나서 장미허브가 겁을 먹었나 싶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잎을 건드리거나 쓰담하면 향기가 난다고 한다.) 분리한 장미허브를 기존에 있던 흙과 새로운 상토와 섞어서 새로운 화분에 넣어줬다. (아내가 말하기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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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역 건강한 천연발효 비건빵집 '오월의 오후'일상/소개하고 싶은 가게 2023. 9. 16. 21:54
방문일 [ 2023.09.16(토) ] 아내가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치과를 다니다가 알게 된 빵집이다. 진료를 받고 밥을 먹은 뒤 아내가 후식을 먹고 싶어서 찾게 된 '오월의 오후' 처음 가게에 들어오면서 나의 눈에 보였던 것은 안내문이었다. 아내가 빵을 고르고 커피를 시키는 동안에 나는 글을 읽고 있으면서 '좋은 재료로 빵을 만들고, 무방부제, 무첨가물, 직접 배양한 천연발효종,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된다.' 라는 글을 보면서 궁금함이 생겼지만 여전히 빵을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부천에서 용인으로 운전을 하면서 이동하는 동안에 아내가 맛있다면서 한입이라도 먹어봐라고 부탁에 부탁을 해서 먹었다. (이전에는 부천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용인에 살고 있다.) 그때 앙버터치아바타를 먹었는데 한입 ..